요즘 구례는 온통 꽃천지이다.
산수유 붉은 알알이
감기 걸린 아들을 위해 눈덮인 산을 헤메이며 산수유를 구해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고교시절 교과서를 통해 산수유를 알게 되었다.
실물을 보게 된 것은 구례에 와서
전국 제일의 산수유 고장에 걸맞게 아주 온통 노란색 천지가 되어 버렸다.
꽃술 하나하나가 열매가 된다고 하니...
근심걱정 털어놓고 노란색 물결에 빠져들고 싶다.
산수유가 만발할 즈음 매화꽃이 꽃망을을 터뜨린다.
서로 자랑이라도 하는 듯이 앞다투어 자취를 뽐낸다.
매화꽃은 그 자태뿐만 아니라 그 향기에 빠져들게 하는 .....
은은하면서도 강렬한 매화꽃의 향기는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도 남는다.
아주 오랫만에 꽃구경 실컷했다.
'나의 이야기 > 구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매화꽃밭 시낭송.민점기. (0) | 2010.04.23 |
|---|---|
| 매천 황현 선생이 본 대원군vs 민씨(프레시안에서 (0) | 2010.04.23 |
| 한국에서 가장 걷고 싶은길에 선정된 섬진강 곡성 구례까지의 길 ... (0) | 2009.05.20 |
| 오영자! 박운주! 그리고 박선영 (0) | 2009.05.08 |
| 음력 설날 사성암에 오르다 (0) | 2009.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