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치는 섬진강을 따라서
이길은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이는 길이다.
대학 3년 시절 구례라는 곳을 처음 방문했던 시절이 있었다.
여름방학이었고 아마 장마시기 였던 것 같다.
장마 가운데 해가 쨍하게 뜬날
곡성에서 구례로 가는 길 섬진강은 물론이고 그 주위의 풍광은 나의 탄성을 절로 나게 만들었다.
골짜기 마다 작은 폭포들이 수없이 생겨났고...
그 이후로 난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아마 내가 구례에 홀리기 위해 준비된 날이 아니었을까 하는 고민이 들 정도로
이 시기에 맞추어 이곳을 한번 둘러 보시길 권한다.
장마철 가운데~~~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나면 거기서 부터 구례가 시작된다.
내가 태어나 절반 이상을 살고 있는 곳이다.
물론 장마철이 아니라도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강물과 어우러져 가지 각색의 풍광을 보여준다.
금강의 만물상이라고나 할까?
구례에는 명승 고찰이 많은 곳르로도 유명하다.
잠깐 수학여행으로 들르는 곳이 아닌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붓하게 시간보내기에는 딱이다.
잠깐의 팁!
화엄사를 방문한다면 점심시간인 11시 30분경 까지 도착 한다면
공양간의 맛있는 밥을 그냥 얻어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한다.
양심껏 공양을 하고 가면 되는 것이다.
신문을 둘러보다 새삼스럽게 내가 살고 있는 곳이 나오니 그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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