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구례이야기

어린이 도서관 홍당무!!!

지리산구례 2008. 7. 13. 23:28

 

 시골 마을에도 어린이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과 만남의 자리

우리 아이들이 많은 생각을 나눌수 있는 자리

 

애들이 간판에 직접 색을 칠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헌정보학! 이전엔 도서관학

난 대학에서 도서관학을 공부했다.

무엇을 하는줄도 모르고

그저 막연하게

평생 책은 읽고 살수 있겠지?

 

지금 생각하면 좀 우숩기도 하지만

 

덕분에 난 새로운 삶에 눈뜨게 되었으니

잘못된 선택은 아니겠지?

 

시골에 처음 와서도 농사일 못지않게 마을에 도서관을 만들어 보는게 꿈이었던 때도 있었으니

 

홍당무 도서관을 개원하는 후배가 너무 부럽다.

 

난 언제나 늘 푸른 도서관을 이야기 했다.

틀에 박히고 박제화된 도서관의 모습이 아닌

지역 주민 모두가 주인이 된 그런 도서관

그런 도서관이 되길 빈다

 

우리 아이들로 인해 문턱이 닳을 수 있길 기원해 본다.